"정치할지 안 할지는 본인 결심에 따를 문제"
만날 의향 있는지 여부에는 답변하지 않아
요양보호사 간담회…"이용 느는데 처우 열악"
"최저임금에서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 높여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는 5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정치권 입문 등 향후 거취에 대해 “정치를 할지 안 할지는 본인의 결심에 따를 문제이지만 정권 교체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해주면 좋겠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마포구 염리동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를 찾아 요양보호사, 민간장기요양기관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뉴시스와 만나 “야당 지지자들의 기대가 모여 있는 분이니까 야권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다만 안 대표는 만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다.
한편 안 대표는 요양보호사 간담회에서는 고충을 청취하고 임금 인상, 상해보험 가입 자격 부여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작년에 서울시 65세 이상 어르신이 148만명이다. 장기 요양시설에 대한 이용자 수도 5년 간 5배 증가 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양보호사 처우도 열악하고 현재는 기본적인 정도 급여밖에 받지 못한다. 요양보호사들의 임금을 현재와 같은 최저임금 수준이 아니고 서울형 생활임금 수준으로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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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6:04:37
안철수가 정권교채 위해 서울시장 나가면서 대선후보 자리를 스스로 비워줬다. 거기에 윤석열이 올라탈 수 있는 각이네. 둘이 만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