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최강욱 열린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자신을 선별 기소했다”고 주장했다.
최 대표는 5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2부(부장판사 김상연) 심리로 열린 공판 직후 기자들을 만나 “선택적 수사와 선별적 기소를 직접 지시한 사람이 윤 총장이었다”면서 “(윤 전 총장이) 검찰 개혁의 필요성을 스스로 입증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 대표 측 변호인은 공판에서 “이번 국회에서 최 대표를 제외한 27명이 기소 상태에서 입후보했고, 모두 공소 사실을 부인한다는 발언을 했다”며 “유독 최 대표만 기소한 것은 선별 기소고, 최 대표가 평소 가진 검찰 개혁 입장이 마음에 안 든다는 이유에서 의정활동을 방해하고 압박하려는 공소권 남용 기소”라고 말했다.
최 대표는 변호사로 활동하던 2017년 10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조모 씨의 인턴 경력 확인서를 허위 발급하고도 지난해 국회의원 총선거 유세 당시 이를 부인하며 허위 사실을 공표한 혐의를 받는다. 올 1월 최 대표는 조 전 장관의 아들에게 허위 인턴 확인서를 발급해준 혐의(업무방해)로 1심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의 의원직 상실형을 선고받았다.
신희철 기자 hcshi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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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9:42:12
후안무치하고 황당한것이 개나발불고있네 저런것이 국해의원짓 하는 나라 이게 나라인가 국민들이 개돼지로보는 황당무계한 철면들 역겹도다 쓰레기차량으로 운송해서 더러운 오염덩어리 매립장깊히 묻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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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05 19:42:12
후안무치하고 황당한것이 개나발불고있네 저런것이 국해의원짓 하는 나라 이게 나라인가 국민들이 개돼지로보는 황당무계한 철면들 역겹도다 쓰레기차량으로 운송해서 더러운 오염덩어리 매립장깊히 묻어라
2021-03-05 20:31:03
이놈의 정권에는 걸뱅이 발새 때만도 못한놈 들이 수두룩해서.
2021-03-06 07:24:27
피의자로기소된 놈이 무슨말이 많아 벙죄자 주제에 무슨개소리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