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비서관급 이상 본인·가족 전수조사, 투기 의심 거래 없어”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3월 11일 14시 43분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21.3.4/뉴스1 © News1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2021.3.4/뉴스1 © News1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 청와대 비서관급 이상 직원들과 가족들에 대한 토지거래 내역을 조사한 결과 투기로 의심되는 사례는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11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1차로 비서관급 이상 고위직 본인과 배우자 및 직계가족 368명의 토지거래 내역을 전수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정 수석은 “인접지역의 주택을 구입한 거래 2건이 있지만 모두 사업지구 외 정상적인 거래”라며 “현재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아파트이며, 재산등록이 돼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이어 “청와대는 행정관 이하 전 직원과 배우자 직계가족 3714명의 토지거래 내역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발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조사는 현재 재직 중인 직원에 대해서만 이뤄졌다. 문재인 대통령과 가족도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됐다.

조사 지역은 정부합동조사단과 동일했다. 남양주왕숙, 하남교산, 인천계양, 고양창릉, 부천대장, 광명시흥 등 3기 신도시 6곳과 100만㎡ 이상 택지인 과천, 안산장상 등 총 8곳이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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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2

추천 많은 댓글

  • 2021-03-11 15:09:41

    조사 방법부터 공개해라. 이 더러운 것들아.. 한 명이라도 나오면, 문재인은 끝이다.

  • 2021-03-11 15:51:08

    당연히 없겠지! 청와대놈들이 지놈들을 스스로 수사를 했는데 투기혐의자가 나오면 큰일이지! 문재인놈과 민주당 떨거지 놈들이 공공개발과 공공재건축을 좋아하는 것은 '공공 고양이가 생선을 더 좋아하듯이' 지놈들의 주도로 공공사업을 추진하면서 돈을 해처먹을려고 하는 짓거리다!

  • 2021-03-11 15:04:16

    독재는 大同小異하지 촤악은 공산독재 대한민국은 유신정권 공화당 유신정우회(유정회), 그리고 공산독재와 같은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절대권력은 반드시 부정부패로 국가가 거덜 나고 망한다는 점이고. 남미 차베스. 소련의 붕괴, 중공의 공산당 간부들 부정부패로 亡國至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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