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권경애 “꼴랑 20명 찾고 ‘전쟁’이래…우스꽝”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3-11 19:37
2021년 3월 11일 19시 37분
입력
2021-03-11 19:23
2021년 3월 11일 19시 23분
박태근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강제수사권 없는 정부가 먼저 조사해 수사범위 정해놔”
“속 보이는 전쟁 선포를 이토록 비장하게 발표하나”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출신인 권경애 변호사는 11일 정부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 조사 결과 발표에 “처음 제보 받고 검토한 민변도 안 믿는다 했다”고 비판했다.
권 변호사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금융정보나 내부정보를 주고 받은 이메일이나 메시지 등에 대한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권이 없는 정부가 먼저 조사해서 수사범위를 먼저 정해 놓고, 꼴랑 20명이라면서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하는 정부”라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속 훤히 들여다 보이는 전쟁 선포를 이토록 진지하고 비장하게 발표하는 우스꽝스러운 정부를 이전에 경험해 본 적 있는가?”라고 일갈했다.
정부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 1만 4000여명의 3기 신도시 투기 의혹을 전수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자 20명을 찾았다고 발표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이 같은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부는 부동산 범죄와의 전쟁을 선포한다”고 말했다.
앞서 시민단체가 의혹을 제기했던 13명을 빼면 정부가 찾아낸 추가 의심 사례는 고작 7명이다.
지난 2일 민변과 참여연대에서 3기 신도시 투기의혹을 제기한 후 일주일여 만에 나온 결과다.
이에 김현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개인정보동의 받는데만 일주일 걸렸는데 왜이리 빨리 발표하나 했더니 그 이유를 알겠다”고 꼬집기도 했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월 671만원’ 시그니엘 관리비 깜짝…“연봉 1억도 못내”
서울의대 교수 4명 “정의롭지 않은 투쟁” 전공의 등 정면비판
김새론 유족, ‘김수현 열애설 자작극’ 주장 유튜버 고소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