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1차 조사, 빙산 일각일 수도…명운 걸고 수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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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2일 15시 12분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공동취재단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 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이 “LH 투기 의혹 1차 조사결과는 시작일뿐이다. 지금 드러난 것은 빙산의 일각일 수 있다”며 철저히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강민석 청와대 대변인은 12일 오후 청와대 춘추관 브리핑에서 문 대통령이 “투기 전모를 다 드러내야 한다”며 지시사항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공직자와 LH 임직원, 가족, 친인척을 포함해 차명거래 여부도 철저히 수사하라”며 “국민이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끝까지 명운을 걸고 수사해야 한다”고 했다.

또한 문 대통령은 부정한 투기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방안을 신속히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의 분노를 직시해 이번 일을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고 사회 공정을 바로세우는 계기로 만들자”고 강조했다.

김혜린 동아닷컴 기자 sinnala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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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추천 많은 댓글

  • 2021-03-12 15:39:19

    이 인간은 자다가 봉창 두드리는 소리 하고 앉았네.지가 조사 저 따위 하라고 시켜 놓고 눈치 보다 여론 나빠지니까 또 광분 쇼 보여주고 있네.정말 나쁜 시키다.

  • 2021-03-12 15:46:04

    쇼! 하지마라 대통령이나 되가지고 국민들에게 쇼~나하고. 국민들 반응이 아니니까 이제 1차 조사라고? 그만 쇼하고 없어져라.

  • 2021-03-12 15:41:37

    그대부터 투기조사를 받아라...양산 농지법위반한것..딸 양평동 집투기 한것...절친인 흑석동 집투기 한것............................그대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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