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남行…도의원 후보 지원·민심 끌어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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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3월 18일 06시 05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오후 경남 의령군 의령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와 정권용 경남도의원 후보 지원을 나섰다. 2021.3.16 © News1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16일 오후 경남 의령군 의령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날 이 상임선대위원장은 김충규 의령군수 후보와 정권용 경남도의원 후보 지원을 나섰다. 2021.3.16 © News1
18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은 4·7재보궐선거 후보 지원을 위해 고향인 전남을 찾는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순사건 위령비 참배 후 박선준(고흥)·한춘옥(순천) 도의원 후보 캠프를 찾는다.

전남 영광이 고향인 이 위원장은 전남지사를 역임하는 등 호남에서 정치 기반을 닦았다. 이 위원장은 이번 방문으로 보궐선거 표심 몰이와 동시에 대권 주자로서 민심을 살필 예정이다.

재보궐선거를 이끌 책임을 진 이 위원장은 당 소속 의원과 각 지역 조직에 ‘보병전’을 주문하는 등 현장 행보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16일에는 울산광역시와 경남 의령군을 찾은 데 이어 전날(17일)에는 부산을 찾아 김영춘 민주당 부산시장 후보를 지원 사격했다. 부산 방문은 지난 12일 이후 5일 만이었다. 열세로 평가받는 부산에 틈나는 대로 찾아 반전을 모색할 방침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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