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재보선 후보등록 오늘 마감…21명 선출에 어제 61명 등록

  • 뉴스1
  • 입력 2021년 3월 19일 06시 23분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시작일인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대리인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선거인 명부는 오는 26일 확정된다. 2021.3.18/뉴스1 © News1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등록 시작일인 1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서울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대리인들이 등록을 하고 있다. 보궐선거 후보 등록일은 이날부터 이틀간 진행되며 선거인 명부는 오는 26일 확정된다. 2021.3.18/뉴스1 © News1
서울 및 부산시장 등 4·7 재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19일 마감된다.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을 비롯해 총 21명의 공직자를 선출하는 이번 재보선에 후보자들이 등록을 마치면 선거전도 본격 달아오를 전망이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 등록 첫날인 전날(18일) 총 21개 선거구에서 등록된 후보자는 61명이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포함한 9명이, 부산시장 선거에는 김영춘 민주당 후보와 박형준 국민의힘 후보, 정규재 자유민주당 후보 등 6명이 등록했다.

이외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선거에는 각각 3명, 2명의 후보자가 등록했고 광역시·도의회의원 선거에는 후보자 17명이, 기초단체의회의원 선거에는 후보자 24명이 등록했다.

서울시장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 중인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19일 각각 후보 등록을 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해 12월부터 지난 8일까지 21개 선거구에서 예비후보자로 등록했던 사람은 총 83명이다. 서울시장에는 25명, 부산시장에는 9명의 예비후보자가 등록했었다.

후보자 등록 후에도 당분간은 여전히 예비후보자처럼 어깨띠를 두르고 명함을 배부하는 선거운동만 가능하다. 자동차·확성장치 등을 이용한 연설 및 대담, 현수막 게시 등 본격 선거운동은 선거기간 개시일인 오는 25일부터 할 수 있다.

단체장 후보자의 5대 공약과 선거공약서는 25일부터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공개된다. 후보자 등록상황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관위는 오는 26일 선거인 명부를 확정하고 29일에 투표용지를 인쇄할 예정이다. 이어 다음달 2~3일 사전투표를 거쳐 선거일인 7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투표가 진행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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