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7일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향해 ‘별의 순간을 잡은 것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격세지감”이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5년 전인 2016년, 김 비대위원장께서 저의 개소식 축사에서 ‘박 의원이 의정 활동하는 것을 보고 이야 저분이 앞으로 큰 별이 될 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씀을 했다”고 소개했다.
당시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20대 총선에 출마한 박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참석해 “제가 박 의원과 인연이 오래된 사람”이라며 “박 의원과 17대 국회에 같이 들어가 박 의원이 의정 활동하는 것을 봤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이(박근혜 정부가 경제정책의 기본방향을 바꾸지 않고 현재 구조의 틀을 바꾸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다는) 점을 박 의원은 아주 철저하게 간파하고 있다”며 “앞으로 국회에서 우리 경제의 틀을 바꾸기 위해서도 누구보다도 박 의원은 필요한 존재”라고 추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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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3-29 12:31:06
빨간유니폼과,빨간마음이 썩잘어울릴거같은여자, 옜날애는 극열 빨간마음이었잔아요?, MBC 있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