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교남동 주민센터에서 부인 김숙희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저희의 부족함은 꾸짖으시더라도 혁신의 노력은 받아주시기를 호소한다”고 말했다.
차기 대선 주자로 부상한 윤석열 전 검찰총장도 이날 사전투표를 했다. 지난달 검찰총장직에서 물러난 뒤 첫 공개 행보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오전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를 모시고 서울 서대문구 남가좌1동 주민센터에서 사전투표를 했다. 부인 김건희 씨는 함께 하지 않았다. 윤 전 총장은 사전투표 소감, 향후 행보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답하지 않고 “보시다시피 아버님이께서 기력이 전 같이 않으셔서 모시고 왔다”고만 했다.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와 야권 후보 단일화를 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이날 사전투표를 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