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율 이틀째 오전 9시 10.57%…서울 11.21%, 부산 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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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3일 09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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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 재보궐 선거 사전투표 이틀째인 3일 오전 9시 현재 전국 평균 투표율은 10.57%로 나타났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3일 오전 8시 기준 현재 전국 1216만1624명의 유권자 중 128만5108명이 사전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서울시장 선거에 94만4394명이 투표해 11.21%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는 28만8352명이 투표해 투표율은 9.82%였다.

지난 2018년 7회 지방선거 이틀째 사전투표일 오전 9시까지의 누적 투표율은 10.14%였다. 이번 재보선 사전투표율이 지난 2018년 지방선거 당시 동시간대 사전투표율을 다소 넘어서는 추세를 보여 당시 사전투표율(20.14%)을 넘어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앞서 2019년에 치러진 4·3 재보궐 선거 이틀째 사전투표일 오전 9시까지 집계 투표율은 6.31%였고, 2017년에 치러진 4·12 재보선의 이틀째 동시간대 집계 투표율은 3.09%였다.

이번 재보궐선거 사전투표는 2~3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실시된다.

재보궐선거실시 지역의 사전투표소라면 사전에 신고 없이 어디서나 투표가 가능하며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권자는 사진이 부착된 주민등록증·여권·운전면허증 등 공공기관이 발행한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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