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4·7 재보궐선거를 하루 앞둔 6일 “3%포인트(p) 내외의 박빙 승부”를 예상하고 “(민주당이) 이길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말하지 않던 우리 지지자들이 말하기 시작했다, 표현하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위원장은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셀프 보상’ 의혹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았다고 말하는데 본인이 언론 발표를 했고, (내곡지구가) 주요 역점 사업으로 추진됐다”며 “그게 영향력이지 무엇이 영향력이냐”고 반문했다.
이 위원장은 오 후보가 2005년 측량 현장에 있었다고 증언한 생태탕집 가족들에 대해 “목격자가 그분들 뿐만 아니라 경작자 두분이 있고 또 측량팀장도 있다”며 “(야당의) 협박에도 불구하고 진실을 말하는 것은 용기있는 행동”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향후 대권과 관련해 “대한민국이 안고 있는 과제를 해결하는데 분야별로 어떤 정책이 적절한가 선택이 만만치 않다”며 “남북관계뿐만 아니라 경제, 사회적으로도 큰 전환기인데 문재인 정부가 지금 해왔던 것 중 계승해야 할 것은 무엇이고 보완 또는 수정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차분하게 점검해야 한다”고 조심스럽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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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06 09:31:43
낙연이는 거의 바보수준이야 1% 접전에서... 3% 접전으로 되면 거의 졌다는 표현이다. 지금쯤은 0.1% 차이라고 해야 되지 않나? 머저리들...
2021-04-06 09:24:02
1당독재 서울시와 선관위 공무원들 전공노 소속이고 서울시장 대행 박원순 꼬붕 1명 빼고 24명 전라도 구청장이고 시 구 의원 92% 101명에 8명빼고 국회의원 41명 더불어민주당 4.7보궐선거 공정하게 할 수 있겠는가?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문재인의 대법관 노정희 답하라
2021-04-06 09:23:41
청년 住食비 통신비 10여만원 쓸돈 많고, 일자리 없고. 재난지원금 실업급여 몇푼, 세금 미래 주인에게 빚 얻어다 주면서. 2021.4.7.보궐금권부정선거범에 강도인가? 문재인 시장 도지사 군수들 돈 마구뿌려, 아기 학생 청년에게 빚쟁이 되었구나 天罰에 처 죽일 놈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