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코로나19 의심 수행비서 접촉…3번째 자가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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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4월 14일 11시 23분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 뉴스1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인 수행비서와의 접촉으로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경기도에 따르면 14일 이 지사의 수행비서 A 씨가 전날 오후 발열 등 코로나19 의심 증세를 보여 이날 오전 진단검사를 받았다.

A 씨의 밀접접촉자인 이 지사를 비롯한 도청 직원 3명은 대응 매뉴얼에 따라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간 도청 직원 3명 중 1명은 약간의 미열 증상을 보여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이 지사는 이날 오전 도의회 제35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 참석할 예정이었지만, 선제적 격리 조치로 불참했다.

이 지사는 현재 별다른 증상은 없으며, 해당 직원들의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격리될 예정이다.

이 지사의 자가격리 조치는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해와 올해 초 가족 등이 코로나19 의심 증상을 보여 자가격리에 들어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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