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김일성 주석의 생일(태양절)을 맞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오른쪽에서 두 번째)이 김일성의 시신이 안치된 평양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하고 있다. 부인 리설주와 여동생 김여정 당 부부장, 조용원 노동당 조직비서, 박정천 군 총참모장, 현송월 당 부부장만 김 위원장과 동행했다. 이들이 김 위원장의 최측근이자 권력 실세임을 보여준다. 오른쪽부터 박정천, 김 위원장, 리설주, 조용원, 김여정. 바닥에 그어진 선으로부터 서 있는 자리까지 거리가 각기 다르다. 김 위원장을 정점으로 서열이 낮아질수록 멀리 선 것. 현송월은 사진에 안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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