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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암호화폐 광풍’ 놀란 與 “고강도 대책 필요…당정협의 신속 추진”
뉴스1
업데이트
2021-04-21 10:42
2021년 4월 21일 10시 42분
입력
2021-04-21 10:40
2021년 4월 21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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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서울 빗썸 강남고객센터 전광판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은 21일 최근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 과열 양상에 대해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 속에서 당정협의가 신속하게 이뤄져야 할 문제”라며 대책 마련에 나설 뜻을 밝혔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회의에서) 특별히 가상화폐 관련 대책과 점검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가상화폐 과열 양상 속에서 각종 불법행위, 사기 피해가 확산되는 것에 대해 매우 우려한다는 지도부의 인식 공유가 있었다”며 “정부가 이 부분에 대한 강도 높은 대책이 필요하다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전했다.
이어 “가상화폐 과열에 따른 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 속에서 당정협의가 신속히 이뤄져야 할 문제”라며 “이와 관련된 국민 여론을 면밀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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