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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부동산 세금, 그렇게 정한 이유 있어…원칙 흔들면 안돼”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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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3 09:45
2021년 4월 23일 09시 45분
입력
2021-04-23 09:43
2021년 4월 23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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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인사청문회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2021.4.23/뉴스1 © News1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는 23일 최근 여당에서 나오고 있는 종합부동산세 완화 등 부동산 정책 수정 움직임을 겨냥, “세제를 그렇게 설정한 이유가 있다”며 부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금융감독원 연수원에 마련된 사무실에 출근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현재까지 우리 정부가 유지해온 원칙이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후보자는 2·4 부동산 대책을 언급하며 “공급 부분에서는 긍정적인 역할을 하되 원칙을 쉽게 흔들어버리면 부동산 시장 전체에 잘못된 메시지를 줄 수 있다”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자는 “국민의 대표기관인 국회에서 토론하는 것을 지켜보겠다”며 “청문회 과정에서 이 내용이 질문에 나온다면 성실히 답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800명대에 이를 수 있다는 전망과 4차 유행 우려에 대해 “결국은 방역과 백신이라는 우리 나름대로의 극복 과정, 정부와 국민이 혼연일체가 돼서 극복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제일 빠른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러시아산 코로나19 백신 도입을 검토해보라고 지시했다는 보도에 대해서는 “저는 러시아산 백신 신뢰도는 잘 모른다”며 “대통령께서 검토해보라고 지시하셨으면 전문가들이 자료들을 모아서 검토하지 않겠나”라고 말했다.
이어 난항을 겪고 있는 한미 백신 스와프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 정상회담이 5월말에 예정돼 있는데 (정의용) 외무장관이 답변하신 것을 보면 양측 간 대화가 아직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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