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의 부인이 지난해 마트에서 물건을 훔쳐 벌금형을 선고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일 국회에 제출된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부인 김모 씨는 경범죄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5월 1일 법원에서 벌금 20만 원을 선고받았다. 벌금은 같은 달 4일 징수됐다. 당시 김 씨는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훔쳤다가 적발됐다. 노 후보자는 이번 인사청문회 과정에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빌라를 비롯해 약 12억 9000만 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특히 노 후보자가 사용가능한 예금만 7억 원에 달해 배우자의 절도가 인사청문회에서 논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노 후보자는 이날 설명자료를 통해 “당시 아내가 갱년기 우울증상을 앓으면서 충동적, 우발적으로 발생한 일”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공직에 전념한다는 이유로 남편으로서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는 자책과 반성의 마음을 갖고 있으며, 배우자와 가족도 마음의 짐이 크다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했다.
윤다빈 기자 empty@donga.com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15
추천 많은 댓글
2021-05-02 20:08:31
밀수에 절도에! 멍청한 넘은 손흥민을 김어준에! 홍백기는 아직도 화이자 재고 많다고 뻥치고! 한명수기는 책까지 내며 대법관 놀리고! 문두목은 지욕 했다고 보복하고! 봄놀이 못간 국민들 웃긴다고 오늘도 문재인정권은 멋진 쑈로 보답합니다!!
2021-05-02 21:26:00
폐경이라 생리증후군 핑계도 못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년들은 잡히면 꼭 우울증 핑계됨 우울증이면 도둑질 할 생각도 못하지 쓰레기 잡종들
2021-05-02 23:11:30
어떻게 이 정부에는 멀쩡한 쉐이가 없나? 국민을 얼마나 견, 돈으로 알면 한 번도 아니고 수 십번을 이런 결격 쉐이들만 골라서 장관 후보로 밀고 청문회 무시하고 임명하나? 하긴 국민이 견, 돈이니~~ㅠㅠ
댓글 15
추천 많은 댓글
2021-05-02 20:08:31
밀수에 절도에! 멍청한 넘은 손흥민을 김어준에! 홍백기는 아직도 화이자 재고 많다고 뻥치고! 한명수기는 책까지 내며 대법관 놀리고! 문두목은 지욕 했다고 보복하고! 봄놀이 못간 국민들 웃긴다고 오늘도 문재인정권은 멋진 쑈로 보답합니다!!
2021-05-02 21:26:00
폐경이라 생리증후군 핑계도 못대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둑년들은 잡히면 꼭 우울증 핑계됨 우울증이면 도둑질 할 생각도 못하지 쓰레기 잡종들
2021-05-02 23:11:30
어떻게 이 정부에는 멀쩡한 쉐이가 없나? 국민을 얼마나 견, 돈으로 알면 한 번도 아니고 수 십번을 이런 결격 쉐이들만 골라서 장관 후보로 밀고 청문회 무시하고 임명하나? 하긴 국민이 견, 돈이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