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첫 최고위원회의 “11월 집단면역·부동산 대안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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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5월 3일 10시 24분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윤호중 원내대표, 새 최고위원들과 함께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1.5.3/뉴스1 © News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가 윤호중 원내대표, 새 최고위원들과 함께 3일 오전 서울 동작구 현충원을 방문해 현충탑에서 참배하고 있다. 2021.5.3/뉴스1 © News1
송영길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일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11월 집단 면역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정부를 뒷받침하겠다. 부동산도 당정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대안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이날 오전 취임 후 주재한 첫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노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대해 먼저 언급했다. 송 대표는 “국민 삶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정부 방역에 협조해주시는 여러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며 “민주당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정부의 백신 확보 노력을 확실히 뒷받침하겠다. 11월 집단면역이 가능하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당내 민주주의를 더 강화하겠다. 국민과 더 소통을 확대해 민심을 받드는 인주당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훌륭한 최고위원들과 함께하겠다”며 “윤호중 원내대표와도 긴밀히 상의해 우리 민주당이 집권여당으로 국민의 삶을 책임진다는 자세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아울러 “당정청간 긴밀히 협의해서 국민의 목소리가 당과 청와대에 제대로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며 “다시 한번 지난 4·7재보궐 선거를 통해 회초리를 내려주신 민심을 잘 수용해서 민주당이 변화,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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