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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방부 “장병 1인 급식비 내년 1만500원으로 올리겠다”
뉴스1
업데이트
2021-05-07 12:14
2021년 5월 7일 12시 14분
입력
2021-05-07 10:56
2021년 5월 7일 1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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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 국방부 장관이 7일 오전 제11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뉴스1
군 장병들의 1인당 기본급식비를 올해 8790원에서 내년까지 1만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방부는 7일 오전 서욱 장관 주재로 제11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격리 장병들에 대한 부실 급식 논란 속에 장병 1인당 한 끼 급식비(2930원)가 고등학생 한 끼(3625원)보다 못한 데 대한 비판 여론이 불거진 것과도 관련이 있다.
국방부는 격리장병들에 대한 급식지원과 관련해선 Δ정량과 균형배식 기본원칙을 준수하면서 Δ격리장병들이 소외감을 느끼지 않도록 메뉴 누락 없이 온기가 유지된 도시락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Δ장병들이 선호하는 육류 등 선호품목을 약 10% 증량하고 Δ부대별로 필요한 식재료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자율운영부식비의 운영범위도 넓힐 계획이다.
‘자율운영부식비’란 군에서 기존 부식비론 보급되지 않는 다양한 식재료를 각 부대 차원에서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비용이다. 각 부대는 이를 통해 된장찌개에 추가로 넣는 우삼겹이나 스파게티와 함께 제공하는 마늘빵 등을 살 수 있다.
국방부는 또 정상 급식이 어려운 상황을 대비해 참치 캔과 곰탕, 짜장·카레소스 등의 ‘비상부식’, 컵라면 등 증식을 대체식으로 적극 활용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국방부는 Δ신세대 장병 취향에 맞는 샌드위치 등 브런치(아침·점심식사 통합) 제공을 월 1회에서 주 1회로, Δ배달음식·푸드트럭 등 급식혁신사업은 연 4회에서 월 1회로 늘리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군 장병들의 급식률이 상대적으로 낮은 아침식사의 경우 시리얼·토스트·커피·과일 등과 밥·간편식 국·김치 등을 함께 제공하는 ‘간편 뷔페식’ 조식을 시범 도입된다.
아울러 국방부는 현재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시범 운영 중인 ‘병영식당 민간위탁 사업’을 내년부터 각 군 신병교육훈련기관에서 확대 시행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내년 급식비 인상을 위해 재정당국과 협의하되 “올해 추가 소요가 예상되는 급식 예산은 일부 비선호 품목에 대한 감량과 기존 국방예산의 효율적 집행 관리를 통해 충당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국방부는 코로나19 격리기간 중 부대 매점(PX) 이용이 어려운 병사를 위해 휴대전화 필요 물품을 신청 받는 ‘PX 이용 도우미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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