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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中로켓 잔해’ 날벼락?…공군 “창정5B, 한반도 추락 배제 못해”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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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07 15:20
2021년 5월 7일 15시 20분
입력
2021-05-07 15:18
2021년 5월 7일 15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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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성환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중령·왼쪽)이 7일 오전 열린 미군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와의 화상회의에서 중국 ‘창정 5B‘ 로켓 잔해 추락 가능성에 대비한 공조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공군 제공) 2021.5.7/뉴스1
우리 군이 지난달 발사된 중국 로켓 ‘창정5B’ 잔해가 한반도에 떨어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7일 밝혔다.
공군에 따르면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이날 오전 미군 우주사령부 연합우주작전센터(CSpOC)와 화상회의를 열어 ‘창정5B’와 관련한 각군의 우주 감시·분석결과를 공유하고 공동 대응방안을 모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창정5B’는 중국 당국이 지난달 29일 독자 우주정거장 구축용 모듈 ‘톈허’를 실어 발사한 로켓이다.
‘톈허’는 중국 당국이 목표했던 궤도에 안착했지만 무게 22.5톤에 이르는 ‘창정5B’ 로켓의 잔해는 고도 약 220㎞ 지점에서부터 하루 1~2㎞씩 지구를 향해 떨어지고 있으며, 8~9일쯤엔 대기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대해 공군은 “현재까진 로켓 잔해의 추락 예측지점에 한반도가 포함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된다”면서도 “다양한 변수 때문에 대기권에 진입할 때 한반도에 낙하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창정5B’의 잔해 일부가 한반도에 떨어질 확률은 매우 낮지만, 본궤도를 벗어날 가능성 있어 추락 예상시점과 지점을 파악하기 어렵다”는 게 최성환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장(중령)의 설명이다.
최 실장은 “공군은 발생가능한 모든 경우를 사전에 대비해 미 연합우주작전센터와의 공조 아래 신속히 대응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5년 7월 개관한 공군 우주정보상황실은 미 우주사령부가 제공하는 우주상황인식 정보를 바탕으로 우주위협을 분석하고 인공위성 충돌·추락에 대비하는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이날 화상회의엔 최 실장과 미 우주사령부 전략기획처의 헤더 위츠 중령, 그리고 일본·독일 등의 우주 분야 임무요원들이 참석했다.
공군은 “우주정보상황실은 로켓 잔해 추락이란 최악의 경우에 대비해 미 연합우주작전센터 및 한국천문연구원과 긴밀히 협조해 우주감시역량을 집중하고 감시정보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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