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중간에 고비가 있었지만 자연분만으로 튼튼이를 만났고 이제서야 좀 정신이 든다”며 “건강하게 태어난 튼튼이를 만났다”고 적었다.
현역 임기 중 출산을 한 세 번째 국회의원으로, 앞서 19대 국회에서 장하나 전 의원이, 20대 국회에서 신보라 전 의원이 현역 국회의원 임기 중 출산을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여야 국회의원들의 축하 댓글이 이어졌다. 이재명 경기지사는 “축하드린다”고 말했고, 김두관·정성호 더불어민주당 의원도 축사 인사를 전했다.
앞서 용 의원은 지난 2일 페이스북을 통해 “대한민국에서도 시대의 변화와 함께 점점 더 많은 젊은 여성 국회의원들이 생길 것으로 예측된다. 그만큼 저 이후 임신과 출산을 경험하는 국회의원들도 꾸준히 탄생할 것”이라며 “예쁜 튼튼이를 만나고 돌아와 ‘아이와 함께하는 의정활동’이 가능하고 또 필요하다는 것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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