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윤여준 “文정권 4년, 촛불정신 훼손”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1-05-10 10:38
2021년 5월 10일 10시 38분
입력
2021-05-10 10:25
2021년 5월 10일 10시 25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문재인 대통령과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청와대 본관 인왕실에서 악수를 하고 있다. 동아일보DB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이 문재인 대통령 취임 4주년을 맞은 10일 “문재인 정권 4년이 촛불정신을 훼손했다”고 혹평했다.
윤 전 장관은 이날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인터뷰에서 “언론에 (문재인 정부) 4년에 대한 평가가 대개 나왔다. 압축해서 표현한 것이 3가지라고 기억이 되는데 무능·위선·오만이었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윤 전 장관은 “촛불정권의 광화문 대통령이라고 문재인 대통령이 스스로 그렇게 말한 일이 있다”면서 “결과적으로 보면 촛불정신을 구현하기보다는 훼손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촛불정권은 당연히 민주적 가치를 회복하고 발전시키는 게 사명”이라며 “그런데 오히려 민주주의를 더 발전·성숙시키는 것은 고사하고 심지어는 전체주의를 조장하는 거 아니냐는 평가까지 받았다”고 지적했다.
윤여준 전 환경부 장관. 동아일보DB
또한 윤 전 장관은 “가장 두드러진 게 대통령 1인을 향한 권력 집중이 어느 때보다 심했다는 것”이라며 “문 대통령을 추종하는 사람, 세력들이 보여준 모습을 보면 이것은 무슨 종교 행태”라고 비판했다.
아울러 “문 대통령은 꾸준히 협치와 통합을 이야기했다”며 “그런데 사실 벌어지고 있는 일은 보수와 진보 또는 좌파, 우파라고 불리든 간에 국민을 양쪽으로 갈랐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통령이 의도적으로 갈랐는지는 장담할 수 없을지라도 달라지는 현상이 두드러지게 나타났다”며 “민주주의하고는 전혀 동떨어진 것”이라고 비판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OECD, 올해 한국 성장률 전망 2.1→1.5% 대폭 하향
양주 軍비행장에 서있던 헬기에 무인기 ‘쾅’…수리온 전소
‘상품권 스캔들’ 日 이시바 지지율 26%…정권출범후 최저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