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석 국회의장이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 임명동의안을 가결하고 있다. 이날 표결에 국민의힘은 불참했다. 2021.5.13/뉴스1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국회는 13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가결했다. 지난달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김 후보자를 지명한지 27일 만이다.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재석 의원 176명 가운데 찬성 168명, 반대 5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가결됐다. 제1야당인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다.
김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은 여야 원내대표간 합의에 이르지 못해 박병석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상정됐다. 앞서 이날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박 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김 후보자 임명동의안 처리를 논의했으나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임명동의안이 본회의에서 가결됨에 따라 문 대통령은 14일 임명을 재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로써 김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 세 번째 총리이자 제47대 총리로 취임하게 됐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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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0:19:48
역시 운동권 좌익 정권이다. 어느 하나도 제대로 실력을 갖춘 자가 없고 운동권 전문시위꾼들이 고위공직을 점거하다니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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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3 20:19:48
역시 운동권 좌익 정권이다. 어느 하나도 제대로 실력을 갖춘 자가 없고 운동권 전문시위꾼들이 고위공직을 점거하다니 이게 나라냐?
2021-05-13 20:39:54
꼬라지 조~옷타. 이런 빌어ㅊ먹을넘들이 국민들의 피땀같은 세금을 축내고 자빠졌냐.
2021-05-13 20:27:05
어떤 쓰레기도 내편이면 오케이~~.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