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주한미군, 보건당국과 얀센 백신 제공 관련 협의”

  • 뉴시스
  • 입력 2021년 5월 18일 11시 24분


주한미군, 1만3000명분 무상 제공 제안

국방부는 주한미군으로부터 얀센 코로나19 백신 무상 제공 의사를 전달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부승찬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주한미군 측이 우리 측에 의사를 전달한 것은 맞다”며 “그래서 지금 주한미군과 보건당국 간에 협조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한미군 측은 지난주 미국에서 반입한 존슨앤드존슨사의 얀센 백신을 지원하겠다는 의사를 우리 국방부에 전달했다. 제공 물량은 약 1만3000명분이다.

부 대변인은 “우리 30세 이상 장병은 99% 이상 지금 접종을 완료했고 30세 미만은 장병들에 대해서는 화이자 백신을 기본으로 해서 접종을 계획하고 있다”며 “(접종 여부는) 주한미군과 보건당국의 협의를 통해서 결정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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