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이광재 “이재용 사면 긍정 검토를…민주당 내부는 팽팽”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20 09:45
2021년 5월 20일 09시 45분
입력
2021-05-20 09:44
2021년 5월 20일 09시 44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MB·朴 사면은 신중해야…국민적 합의 수준 낮다"
"첫 주택 대출 완화를…중산층 세금 타격 없어야"
이광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0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해 “반도체 부분과 백신 부분에서 좀 더 미국의 요청이 있고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 사면도 긍정적으로 좀 검토를 했으면 좋겠다”면서 거듭 사면을 주장했다.
여권 잠룡인 이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면서도 “이는 전적으로 대통령의 결심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야권이 이 부회장과 함께 사면을 요구하는 이명박·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해선 “신중해야 된다”며 “국민적 합의 수준이 매우 좀 낮은 상태”라고 선을 그었다.
이어 “이번에 5·18 광주에 가보니까 전두환 대통령을 사면해줬는데 재판에 나와서 하는 태도나 이런 걸 보면서 과연 두 분을 사면하는 것이 무슨 국민 통합에 도움이 되겠는가. 그리고 아직 반성을 안 하지 않았는가 이런 말씀들이 많더라”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이 부회장 사면을 둘러싼 민주당 내 기류에 대해선 “상당히 팽팽한 것 같다”며 “밖에 나가보면 일반 시민들은 사면 얘기를 용기 있게 잘했다, 욕먹을 텐데. 이렇게 말씀하시는 분도 있더라”고 전했다.
그는 대선경선 연기와 관련해선 “시합을 앞두고 경기 규칙을 바꾸는 건 쉽지 않다고 본다”며 “결국은 지도부와 1위 후보인 이재명 경기지사의 결심에 달린 문제”라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다.
부동산 대책과 관련해선 “과도한 대출, 책임을 못 지는 대출은 문제가 있지만 적어도 생애 첫 주택에 대해서는 대출을 조금 더 넉넉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면서 일부 대출규제 완화를 주장했다.
부동산세 중과 논란에 대해서도 “1주택자하고 고령 그다음에 오래 사신 분들에 대해서는 세금을 좀 납득 가능하게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며 “재산세 부분에 대해서는 저는 중산층이 큰 타격을 안 받았으면 좋겠다”고 에둘러 중과 완화를 주문했다.
송영길 대표와 김진표 부동산특위 위원장의 재산세 중과 완화 추진에 친문 진영이 반발하는 가운데, 대출규제·세부담 완화의 부동산 정책 전환 쪽에 힘을 실은 셈이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부산서 60대 아버지가 20대 아들 흉기로 살해…긴급체포
‘尹 모교’ 서울대서 탄핵 찬반 집회…“민주주의 수호” vs “부정선거 감시하라”
‘하늘이 사건’ 이후 등굣길 경찰 배치…일부 학부모 전학 고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