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오늘 5당 대표와 오찬 간담회…방미성과 설명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5월 26일 07시 21분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여야 5당 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한미 정상회담을 비롯한 방미 성과를 설명하는 자리를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30분 청와대에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권항대행 겸 원내대표, 여영국 정의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최강욱 열린우리당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와 오찬 간담회를 진행한다.

청와대에선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서훈 국가안보실장, 이호승 정책실장, 이철희 정무수석 등이 참석한다.

문 대통령과 여야 지도부 회동은 지난해 2월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협력을 위해 이뤄진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취임 후부터 줄곧 정상외교 성과를 공유해오던 관례에 따라 문 대통령이 여야 5당 대표를 초청했고, 각 당이 수용하면서 참석 주체가 정리됐다.

이날 문 대통령은 각 당 대표들에게 방미 결과를 설명하고, 후속조치를 위한 입법 과제에 초당적 협력을 당부할 전망이다. 청와대는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의 성과, 반도체를 비롯한 산업 협력, 백신 협력, 한미동맹과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 공유할 것이고 설명했다.

윤우열 동아닷컴 기자 cloudancer@donga.com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