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여성 징병제에 20대 찬성 의견 우세…여성이 더 긍정적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28 12:05
2021년 5월 28일 12시 05분
입력
2021-05-28 12:05
2021년 5월 28일 12시 05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한국갤럽,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 조사
남성뿐 아니라 여성도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야 한다는 여성 징병제 도입에 관한 의견을 묻는 여론조사에서 징병 대상인 20대에서 찬성 의견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징집 대상에 추가될 수 있는 20대 여성들 사이에서도 찬성이 우세했다.
한국갤럽이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25~2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3명에게 남성만 징병해야 할지, 여성도 징병해야 할지 물은 결과 찬반이 팽팽했다. 47%는 ‘남성만 징병’, 46%는 ‘남성과 여성 모두 징병’이라고 답했다. 8%는 의견 표명을 유보했다.
징병 대상인 20대에게 묻자 여성 징병 찬성 의견이 우세했다. ‘남녀 모두 징병’이라는 응답이 51%로 ‘남성만 징병’(37%)을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신규 징병 대상이 될 수 있는 18~29세 여성 응답자들 사이에서도 찬성이 다수였다. ‘남녀 모두 징병’이 48%로 ‘남성만 징병’(35%)을 13%포인트 웃돌았다.
아울러 여성 전체 응답자들 사이에서도 여성 징병 찬성 의견이 반대보다 많았다. 여성 응답자 496명 중 47%가 ‘남녀 모두 징병’, 43%가 ‘남성만 징병’이라고 답했다.
오히려 남성들이 여성 징병에 비판적이었다. 남성 응답자 507명 중 ‘남성만 징병’이라고 답한 인원이 51%로 ‘남녀 모두 징병’(44%)을 앞섰다.
이 밖에 모병제 도입에 찬성하는 응답자가 늘어난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국갤럽이 모병제 도입 여부에 관한 견해를 물은 결과 응답자 중 42%는 ‘현행 징병제를 유지해야 한다’, 43%는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도입해야 한다’고 답했다. 15%는 의견 표명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2016년에는 현행 징병제 유지가 48%, 모병제 전면 도입이 35%였는데 5년 만에 전자는 6%포인트 줄고 후자는 8%포인트 늘어 양자가 비슷해졌다”며 “모병제 전면 도입에 관한 사회적 논의 본격화 시점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응답률은 15%다. 총 통화 6764명 중 1003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표본추출 방식은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이다. 응답방식은 전화조사원 인터뷰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한국갤럽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너희 해칠수도” 수업중 학생 위협 초등교사 입건
G7 외교장관회의 “北 모든 핵·미사일 포기 촉구…러 지원 규탄”
崔대행, 두달반만에 8번째 거부권… 野 “내란 대행 단죄할 것”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