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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원희룡 “젊은 세대들이 새로운 시대 정책 이끌어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5-31 13:28
2021년 5월 31일 13시 28분
입력
2021-05-31 13:27
2021년 5월 31일 13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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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청 주간정책 조정회의 주재하며 언급
"청년 역동적인 미래선도 할 집단, 시각필요"
원희룡 제주지사는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경험과 기성세대의 노련함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시대의 정책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31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디지털 시대에서는 오히려 기성세대들이 무경험자”라며 “청년을 지원해야할 대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행정부터 청년이 역동적인 미래를 선도할 집단이라는 시각을 가져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원 지사는 “대한민국은 가난한 나라에서 선진국으로 변했기 때문에 현재의 기성세대들은 선진국에 대한 의식과 경험이 부족하다”며 “젊은 세대들의 새로운 경험과 기성세대의 노련함을 융복합하여 새로운 시대의 정책을 이끌어가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BTS 사례를 보듯이 한류의 젊은 문화가 전 세계에서 가장 앞서나가고 또 영향을 주고 있다”며 “젊은 소비 문화와 라이프 스타일에 초점을 맞춘 미래지향적인 정책들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 청년정책에 대한 총괄 보고와 함께 ▲제주청년센터 운영 성과와 과제 ▲청년 일자리 정책 추진상황 ▲제주더큰내일센터 운영 성과와 과제 ▲청년 주거지원 시책사업 추진 등이 보고가 이뤄졌다.
[제주=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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