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47%-나경원 17%-주호영 7%, 2·3위 합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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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6월 4일 11시 33분


국민의힘 당권 주자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이준석 후보의 기세가 여전히 뚜렷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가 경쟁자들을 멀찌감치 따돌리고 있다는 여론조가 결과가 나왔다.

매일경제와 MBN이 알앤써치에 의뢰해 3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 후보는 당대표 선호도에서 46.7%를 얻어 경쟁 상대인 나경원(16.8%)·주호영(6.7%) 후보를 크게 앞섰다.

1위인 이 후보와 2위인 나 후보의 지지율 차이는 29.9%포인트에 달한다. 2위·3위 지지율을 합해도 1위 지지율을에 못미치는 상황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44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 자동응답 방식을 통해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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