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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 P4G 의장직 수임…“서울 정상회의 성공적” 평가
뉴시스
업데이트
2021-06-04 22:52
2021년 6월 4일 22시 52분
입력
2021-06-04 22:51
2021년 6월 4일 22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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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서 열리는 3차 P4G 정상회의 시까지 수행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4일 화상으로 개최된 ‘제10차 P4G(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이사회’에 참석해 P4G 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P4G 이사회 의장직은 P4G 정상회의 개최국 대표와 민간 대표가 공동으로 맡으며, 우리나라는 이번에 덴마크로부터 의장직을 받아 콜롬비아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3차 P4G 정상회의 때까지 의장직을 수행한다.
P4G 이사회는 12개 P4G 회원국 정부 인사, 민간기업 고위직 등 22명으로 구성되며, 우리나라는 유연철 기후변화대사가 P4G 이사로 참여하고 있다.
P4G 이사회는 지난달 서울에서 열린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성공적으로 개최돼 제26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을 향한 정치적 의지를 결집하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P4G 회원국은 물론 미국, 중국 등 주요 국가의 참석을 통해 P4G의 위상을 높이고, 기후위기 대응에서 민간 투자 및 시장 기반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면서 민·관 파트너십 증대로 이어질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명했다.
참석자들은 향후 P4G 활동이 국제사회 기후대응 및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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