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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공군 왜 이러나…이번엔 만취 부사관, 귀가 도움 경찰에 주먹질
뉴스1
업데이트
2021-06-09 13:50
2021년 6월 9일 13시 50분
입력
2021-06-09 13:49
2021년 6월 9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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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자신의 귀가를 도우려던 경찰관을 향해 주먹을 휘두른 만취 군인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공군 부사관 A씨(34)를 붙잡아 군사경찰에 인계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밤 11시쯤 수원시 장안구 한 거리에서 경찰관 B씨를 향해 수차례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당시 술에 만취한 상태였으며, ‘행인이 술에 취해 거리에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B씨를 상대로 이같은 행동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신원확인 등을 거친 뒤 5일 새벽 A씨를 공군에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출동 경찰관의 업무를 방해하고 피해를 입힌 사실은 맞다”면서 “자세한 상황은 군에서 조사 중이어서 알 수 없다. 피해 경찰관은 크게 다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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