軍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휴가 갔던 육군 간부·해병대 병사

  • 뉴스1
  • 입력 2021년 6월 10일 11시 55분


30세 미만 장병·군무원 대상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일인 7일 오전 해병대사령부 승파관(실내체육관)에서 장병이 백신을 맞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1.6.7/뉴스1
30세 미만 장병·군무원 대상 화이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 시작일인 7일 오전 해병대사령부 승파관(실내체육관)에서 장병이 백신을 맞고 있다. (국방부 제공) 2021.6.7/뉴스1
10일 기준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명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관련 5명이 완치됐고, 해병대 병사 1명, 육군 간부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김포의 해병대 병사는 경북 포항으로 휴가를 나갔다 복귀 전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 장성의 육군 간부는 휴가복귀 전 진단검사 결과 음성이었으나, 예방적 관찰 기간 중 가족 확진에 따라 재검사를 받았고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군내 누적 확진자 수는 986명이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953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33명이다.

또한 보건당국 기준 격리자는 422명,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3037명이다.

이밖에 국방부는 30세 미만 장병·군무원 등 41만4000여명 중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마친 인원은 9일 기준, 총 9만8416명이라고 밝혔다. 비율로는 23.7%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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