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공수처 수사 착수에 “공식입장 안 낼 것”

  • 뉴스1
  • 입력 2021년 6월 10일 16시 05분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9일 서울 중구 남산예장공원 개장식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2021.6.9/뉴스1 © News1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0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직권남용 혐의로 자신에 대한 수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

윤 전 총장 측은 이날 뉴스1과의 통화에서 “(윤 전 총장이) 공수처 수사 착수에 대해 공식 입장을 내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지난 4일 윤 전 총장을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정식 입건·수사 중이다. 공수처는 공제 7호, 8호 사건으로 윤 전 총장 직권남용 혐의 관련 2개 고발 사건을 수사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고발인에 통보했다.

두 사건 모두 직권남용 혐의로, ‘옵티머스 사건’ 불기소와 한명숙 전 국무총리 모해위증교사 사건 조사·수사 방해 등이다. 공수처는 이 사건과 관련해 고발장을 제출한 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에 이 같은 사실을 통지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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