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90년생’ 김용태도 청년최고위원…30대 지도부 2명

  • 뉴스1
  • 입력 2021년 6월 11일 11시 38분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1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2021.5.25/뉴스1 © News1
김용태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후보가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에서 열린 1차 전당대회에서 비전발표를 하고 있다. 2021.5.25/뉴스1 © News1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에 출마한 김용태 국민의힘 경기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11일 국민의힘 6·11 전당대회에서 청년최고위원으로 선출됐다.

1990년생인 김 청년최고위원은 2017년 바른정당을 통해 정계에 입문했다. 2018년 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을 지냈고, 2020년에는 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를 맡았다.

지난해 4·15 총선에서는 보수정당에게 험지인 경기 광명을에 출마했고, 이후 지역 당협위원장을 맡아 지역구 관리에 전념하다가 청년최고위원에 도전장을 냈다.

김 청년최고위원은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한 청년최고위원 후보 중 유일한 90년대생이었다. ‘친유승민계’로 분류되는 그는 새로 당대표로 선출된 이준석 대표와도 가까운 사이다. 이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이 대표와 함께 ‘야구장 유세’를 하는 등 친한 모습을 보였다.

김 청년최고위원의 당선은 이 대표 당선과도 무관하지 않아 보인다. 이 대표가 제1야당 사상 최초로 ‘30대 당수’가 되면서 김 청년최고위원은 이 대표와 함께 당 지도부의 두 번째 30대 인사로 들어가게 됐다.

Δ1990년생 Δ잠신고등학교 Δ광운대 Δ고려대 그린스쿨대학원 석사 Δ바른정당 중앙청년위원회 부위원장 Δ새로운보수당 공동대표 Δ국민의힘 경기도당 광명시 을 당협위원장 Δ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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