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文 “한반도 평화 지속 지지를”…오스트리아 대통령 “韓 노력 공감”
뉴스1
업데이트
2021-06-14 18:58
2021년 6월 14일 18시 58분
입력
2021-06-14 18:57
2021년 6월 14일 18시 5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한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13일(현지시간) 영국 콘월 뉴키 국제공항에서 공군 1호기로 향하고 있다.(청와대 제공) 2021.6.14/뉴스1
오스트리아를 국빈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이 14일(현지시간) 알렉산더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기후·환경 등 글로벌 현안을 비롯해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의 초청으로 전날(13일) 오후 오스트리아 수도 빈에 도착한 문 대통령은 이날 호프부르크 궁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에 이어 판 데어 벨렌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문 대통령은 최근 한반도 정세와 우리 정부의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노력을 설명하면서 ‘군축·비확산 분야’의 선도국가인 오스트리아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했다.
오스트리아에는 유럽안보협력기구(OSCE), 국제원자력기구(IAEA) 및 포괄적 핵실험금지조약 사무국(CTBTO) 등 40여 개의 국제기구가 위치해 있다.
판 데어 벨렌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정착을 위한 문 대통령과 우리 정부의 노력에 깊이 공감한다고 화답했다.
양 정상은 아울러 1892년 외교관계 수립 이래 양국이 민주주의 등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음을 평가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을 위한 최적의 협력 파트너라는 데 의견을 같이 하고 향후 미래지향적인 파트너십을 심화시켜 나가자고 언급했다.
문 대통령은 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양국 간 교역이 증가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면서 호혜적 교역이 지속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외 양 정상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 지난달 한국이 개최한 ‘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소개하면서 오스트리아 측이 회의에 참여해준 데에 감사 인사를 표했다.
문 대통령은 앞서 영국에서 개최된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13~15일 오스트리아, 15~17일 스페인을 차례로 국빈방문한다.
(빈·서울=뉴스1)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트럼프팀, 北김정은과 직접 대화 검토” 로이터
日외상 만난 조태열 장관, 사도광산 추도식 유감 표명 안해
檢, 국민의힘 당사 압수수색…‘명태균 공천개입’ 의혹 관련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