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블러 사령관은 “이 새로운 기능 통합은 사드 레이더를 패트리엇 레이더로 함께 사용함으로써 보다 넓은 범위에서 위협이 되는 목표물을 포착해 패트리엇의 전장을 확장하기 위한 것”이라며 “당초 주한미군을 위해 개발된 이 기능은 올 여름에 실전 배치되고, 2023회계연도부턴 전 세계 모든 패트리엇 대대에 확대 적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카블러 사령관의 이번 의회 답변 내용은 주한미군이 수년 전부터 추진해 온 이른바 ‘연합긴급작전요구’(JEON) 구상이 어느덧 ‘완성’ 단계에 이르렀음을 뜻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주한미군의 JEON 구상은 Δ사드 발사대의 원격 조종과 Δ사드 레이더(AN/TPY-2)를 이용한 패트리엇 원격 발사 Δ레이더를 이용한 패트리엇 및 사드 발사대 통합 운용 등 3단계 개량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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