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C 상임위 개최…“유럽순방 후속 조치 추진”

  • 뉴시스
  • 입력 2021년 6월 17일 18시 10분


서훈 안보실장 대신 유영민 비서실장 주재
국내·외 사이버 공격 및 대응체계 실태 점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는 17일 “문재인 대통령의 G7(주요7개국) 정상회의 참석 및 유럽 순방을 통해 이룩한 외교·보건(백신)·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를 바탕으로 관련 후속 조치를 차질없이 추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NSC 상임위원들은 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주재로 이날 오후 청와대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열린 정례 회의에서 “국내 안보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날 NSC 상임위 정례회의는 문 대통령의 유럽 3개국 순방을 수행 중인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대신해 유 비서실장이 주재했다. 이호승 정책실장도 함께 참석했다.

NSC 상임위 참석자들은 또 최근 급증하는 랜섬웨어 공격을 포함한 국내·외 사이버공격 실태 및 우리의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민·관·군의 긴밀한 협조 하에 사이버안보 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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