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이던 홍준표 의원이 24일 국민의힘 복당 절차를 마쳤다. 지난해 4·15 총선 공천에서 배제돼 탈당한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고 홍 의원의 복당 심사 안건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의석은 102석에서 103석으로 늘어났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최고위 후 백브리핑을 통해 “홍 의원 복당은 최고위에서 반대의견 없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어 “효력은 즉시 발효해 홍 의원은 지금부터 국민의힘 소속”이라며 “홍 의원이 조만간 대국민보고회 등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그곳에도 요청이 있다면 제가 참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연제 동아닷컴 기자 jej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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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 많은 댓글
2021-06-24 10:18:12
뚝심 하나는 인정합니다. 직설적 화법보다는 간접화법으로 의견 또는 주장을 제시하기 바랍니다. 야당 대선경쟁을 흥행시키는데 한몫하시기 바랍니다.
2021-06-24 10:36:09
홍준표의원의 복당을 축하합니다
2021-06-24 10:57:56
홍준표의원님 매우 축하 합니다. 종북좌파 건달들 싹 소각 해서 원전부터 원위치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