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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송영길 “경선 현행대로…이견 있었지만 같이 힘모아 결정”
뉴스1
업데이트
2021-06-25 10:37
2021년 6월 25일 10시 37분
입력
2021-06-25 10:36
2021년 6월 25일 10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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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국회에서 열린 안보전문가 자문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1.6.24/뉴스1 © News1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민주당 지도부는 현행 당헌·당규 원칙에 따라 대통령선거 후보 경선 일정을 진행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며 현행 기준대로 ‘대선 180일 전’ 후보 선출을 마칠 방침을 밝혔다.
송 대표는 이날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관석 사무총장을 통해 각 주자의 입장을 청취하고, 상임고문 6명의 의견을 청취했다”며 “민병덕 조직부총장은 원외 의견을 수렴했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 대선에서 민주당이 신임받도록 어떤 방법이 적절한지 충정 어린 진지한 논의가 있었다”며 “여러 가지 이견이 있었지만 우리 지도부가 하나로 가야 한다는 합의 하에 이견이 있는 최고위원께서도 양해해주시고 같이 힘을 하나로 모아서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권당은 이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의 삶을 책임지고 당내 경선을 질서 있게 함으로써 새로운 주자를 선출하는 데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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