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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황해 월지리서 고구려 유적 추가 발굴…돌칸흙무덤 등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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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6-29 09:18
2021년 6월 29일 09시 18분
입력
2021-06-29 09:18
2021년 6월 29일 09시 1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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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칸 돌칸흙무덤…"전통적 고구려 형식"
지난해 고구려 벽화무덤, 유물 발굴 지역
북한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 일대에서 고구려 시기 무덤과 유물들이 발굴됐다. 월지리 일대는 지난해 고구려 벽화무덤 2기 등이 발굴됐던 지역이다.
29일 북한 조선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황해남도 안악군 월지리 일대에서 고구려 시기 무덤과 유물들이 계속 발굴되고 있다”며 “사회과학원 고고학연구소에서는 조사 발굴 사업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월지리 일대에서 발굴된 유물은 고구려 시기 돌칸흙무덤 9기, 금보요, 금방울, 은팔찌, 은가락지, 관못, 질그릇 조각 등이다. 무덤들은 월지리 소재지를 중심으로 넓은 지역에 분포돼 있다고 한다.
노동신문은 “무덤들은 다듬은 돌로 무덤 칸을 만들고 흙을 씌운 외칸 돌칸흙무덤들”이라며 “무덤 칸들의 크기는 길이 2.3~3.24m, 너비 1.4~2.15m정도”라고 전했다.
무덤들은 안길과 안칸으로 이뤄졌는데, 안길은 안칸 남쪽벽 중심에 있거나 동쪽에 치우쳐 있다고 한다. 안칸 바닥은 진흙다짐을 한 뒤 숯을 깔고 그 위에 회미장을 한 형태이다.
벽은 다듬은 돌로 쌓고 겉면에 1~2㎝ 두께 회가 발려져 있다. 안칸 바닥에는 거의 전면을 차지하는 한 개 관대가 동서 또는 남북 방향으로 놓여 있다는 설명이다.
노동신문은 “무덤 안칸의 천정은 전통적인 고구려 시기 형식인 평행삼각고임식으로 돼 있다”고 했다.
안악군 월지리 일대는 지난해 고구려벽화무덤 2기와 금장식들이 발굴된 곳이다. 당시 발굴된 벽화무덤 중 하나는 내부 천정이 평행삼각고임천정으로 된 전통적 고구려 형식 석관흙무덤이었다고 한다.
다른 벽화무덤도 석관흙무덤으로 해를 형상한 그림 등이 있었다. 당시 북한 고고학회는 해당 벽화무덤들이 6세기 전반기 축조된 것으로 봤다. 또 해당 지역이 고구려의 중요 행정중심지였을 가능성이 언급됐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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