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부선 얘기, 이제 그만”…형수 욕설엔 고개 숙여

  • 뉴스1
  • 입력 2021년 7월 4일 15시 45분


코멘트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물어민주당 ‘대통령 취업준비생의 현장 집중면접’에서 1차 블라인드 면접 1위를 차지한 이낙연 후보와 2위 이광재, 3위 이재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7.4/뉴스1 © News1
4일 오후 충북 청주시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물어민주당 ‘대통령 취업준비생의 현장 집중면접’에서 1차 블라인드 면접 1위를 차지한 이낙연 후보와 2위 이광재, 3위 이재명 후보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1.7.4/뉴스1 © News1
더불어민주당 대통령선거 예비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형수 욕설, 여배우 스캔들 등 사생활 논란이 많다’는 전문가 패널의 지적에 “제가 얼마나 더 증명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정도로 그만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이날 청주 CJB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국민면접 제2탄, 대통령 취준생의 현장 집중면접’에서 전문가 패널 김해영 전 최고위원의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이 지사는 “형수 욕설 문제는 여러 사정이 있지만 제 인격이 부족한 부분이 분명히 있어서 사과드린다”며 일어서서 90도로 고개를 숙였다. 청중에서는 이 지사의 사과에 박수가 나왔다.

 (서울·청주=뉴스1)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