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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두관 “이낙연·정세균 컷오프 후 단일화할 듯…난 완주”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06 10:45
2021년 7월 6일 10시 45분
입력
2021-07-06 10:45
2021년 7월 6일 10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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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다른 후보들은 단일화 합류 가능성 별로 없어"
대선주자인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6일 이낙연 전 대표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의 이른바 ‘반(反)이재명 경선 후보 단일화’와 관련, “단일화 할 것 같다. 또 그렇게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3일 정 전 총리와 이 전 대표가 오찬회동을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단일화 시점은 아마 컷오프(예비경선) 이후가 되지 않을까 싶다. 그래야만 단일화 효과가 극대화되기 때문에”라며 “두분 말고 다른 분들은 단일화에 합류할 가능성이 별로 없는 것 같다”고 전망했다.
오는 11일 민주당 대선후보 예비경선(컷오프)로 현재 8명인 후보가 6명으로 압축된 후 전격 단일화 선언을 하리라는 관측인 셈이다.
김 의원은 “나는 정책과 가치를 가지고 끝까지 완주하고 또 본선에 올라가서 결선 투표할 각오까지 하고 있다”면서 단일화 없는 독자노선 방침을 재확인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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