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청년들과 첫 셀카…“빛나는 눈빛들, 미래 밝다”

  • 동아닷컴
  • 입력 2021년 7월 7일 08시 38분


코멘트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윤석열 전 검찰총장 페이스북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7일 카이스트 원자핵공학과 학생들과 함께 찍은 첫 셀카(셀프 카메라)를 공개했다. 윤 전 총장은 “그들의 사기를 북돋고 각자의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전날 대전 카이스트를 찾아 원자핵공학과 학생들을 만난 윤 전 총장은 7일 페이스북에 셀카 사진을 공유하며 “청년들의 열정은 뜨겁고 학식은 깊었다. 과학기술에 대한 애정은 두텁고 비전은 컸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 청년들은 역대 어느 세대보다도 경쟁력있고 우수한 사람들”이라며 “저 빛나는 눈빛들을 보라. 미래는 밝다”고 말했다. ‘윤석열이듣습니다’, ‘셀카탐정’ 이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윤 전 총장은 민생행보의 시작으로 6일 대전 카이스트에서 원자핵공학과 석‧박사 학생들과 간담회를 가지며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청취했다.

간담회를 마친 윤 전 총장은 대전 유성구 한 호프집에서 열린 토론회에도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 주제는 ‘문재인정권 탈원전 4년의 역설-멀어진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이었다.

예정에 없던 윤 전 총장의 방문에 지지자와 취재진 등 갑작스럽게 인파가 몰렸고, 가게 주인은 방역 수칙 위반으로 주취 측을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이 출동한 뒤 윤 전 총장과 참석자들은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윤 전 총장측 관계자는 “윤 전 총장 방문은 예정에 없었던 일이었고, 갑자기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벌어진 해프닝”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