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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軍 코로나19 신규 확진 19명…육군훈련소는 16명 추가, 총 77명
뉴스1
업데이트
2021-07-09 10:02
2021년 7월 9일 10시 02분
입력
2021-07-09 10:02
2021년 7월 9일 10시 0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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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 육군훈련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8일 육군훈련소 입영심사대에서 군장병이 입영장병을 안내하고 있다. 2021.7.8/뉴스1 © News1
군에서 하루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새로 보고됐다. 이 중 육군 훈련소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수는 16명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9일 오전 9시 30분 기준 군 내 누적 확진자수는 1119명이됐다. 이 가운데 완치된 사례는 1019명, 치료 관리 중인 사례는 100명이다.
논산 육군 훈련소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해 현재까지 7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논산훈련소는 훈련병 4000여명에 대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이날 발생한 군내 코로나19 확진자는 훈련소 집단감염으로 확진된 훈련병 16명, 육군 간부 1명, 육군 병사 1명, 국직부대 간부 1명이다.
경기 고양 소재 육군부대에서는 간부 1명이 확진됐다. 증상 발현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결과 확진판정을 받았다.
경북 경산에 위치한 육군부대에서는 병사 1명이 휴가도중 증상 발현으로 진단검사를 했고 이에 확진됐다.
충남 태안에 위치한 국직부대에서는 간부 1명이 민간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되어 진단검사 결과 확진됐다.
보건당국은 기준격리자가 2727명, 군 자체기준 격리자는 1만 5307명이라고 했다.
한편 30세 미만 장병 코로나19 2차 백신접종 인원은 2만 8573명을 포함해 총 26만 6616명으로 접종자(39만 5000여명) 대비 67.4% 수준이 됐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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