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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거리두기 4단계 상향에…靑·국회 기자실 2주간 폐쇄
뉴스1
업데이트
2021-07-09 20:06
2021년 7월 9일 20시 06분
입력
2021-07-09 20:06
2021년 7월 9일 20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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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전경.
오는 12일부터 2주간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 단계인 4단계로 조정되면서 청와대와 국회 기자실인 춘추관과 소통관이 모두 폐쇄된다.
9일 청와대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상향 조치로 12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춘추관을 폐쇄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후 춘추관이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90년 완공된 춘추관이 감염병 방역 조치로 문을 닫는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2003년 5월 참여정부(노무현 정부) 당시 문을 닫은 적이 있지만 이는 기자실 개방을 위한 시설 공사 때문이었다.
국회 또한 같은 날 국회 코로나19 재난대책본부 명의로 소통관 폐쇄를 공지했다.
재난대책본부는 “거리두기 4단계 격상에 따라 국회도 개편된 방역 대책을 적용한다”며 국회 소통관 내 기자실 이용의 제한을 알렸다.
단 청와대와 국회 모두 대통령 일정이나 상임위원회 전체회의와 같은 공식 일정들은 정상적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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