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선거 영향 미칠 국민청원 내년 대선까지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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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2일 14시 08분


청와대 제공© 뉴스1
청와대 제공© 뉴스1
청와대는 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예비후보등록 시작일인 12일부터 선거일인 2022년 3월9일까지 ‘선거기간 국민청원 운영정책’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기간 동안 특정 후보나 정당을 지지하거나 비방하는 등 선거에 영향을 줄 수 있는 국민청원은 비공개로 전환된다.

또 청와대는 20만명 이상 동의 청원 답변 시 선거 관련 청원은 답변기일을 선거일 이후로 연기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청와대는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게시글 예시로 ‘A후보의 사퇴를 청원합니다’, ‘B후보가 반드시 당선되어야 합니다’, ‘C당의 D정책을 강력히 지지합니다’ 등을 제시했다.

청와대는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선거와 2021년 재·보궐선거 시 적용했던 선거기간 운영정책을 그대로 적용하는 것”이라며 “선거 관련 청원 외의 청원은 기존과 동일하게 공개하고 답변한다”고 설명헀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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