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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G20정상회의 준비회의…“미래 감염병 대비 보건 협력 촉구”
뉴스1
업데이트
2021-07-14 09:09
2021년 7월 14일 09시 09분
입력
2021-07-14 09:09
2021년 7월 14일 09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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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림 외교부 G20 국제협력대사가 참석했다. (외교부 제공)© 뉴스1
올 10월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의 사전 준비회의인 제2차 G20 셰르파 회의가 지난 12~13일 화상으로 열렸다.
14일 외교부에 따르면 최경림 외교부 G20 국제협력대사는 이번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미래 감염병 대비를 위한 보건 분야 역량 강화 등 G20 차원의 협력 강화를 회원국들에 주문했다.
최 대사는 기후변화·환경 분야에서도 Δ재생에너지 이용 확대와 Δ저탄소기술 혁신 Δ에너지 효율 개선 등에 대한 협력이 필요하다며 “수소경제로의 전환에 대한 각국의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최 대사는 또 여성의 경제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가정 내에서 무급으로 이뤄지는 가사노동의 가치를 측정하는 작업을 G20 차원에서 계속 논의해가자”고 제안했으며, 교육·반부패 등의 의제와 관련해선 “우리나라의 성공 사례를 공유해 가겠다”고 설명했다.
이번 G20 정상회의 의장국인 이탈리아 측에선 Δ교육·고용 및 여성의 권능 강화 Δ반부패·문화 Δ농업·개발 Δ보건·재무 Δ에너지·기후·환경 Δ무역·투자, 디지털 경제 등 의제별 관심 사안들에 대한 논의가 어느 정도 진전됐는지를 설명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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