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국민의힘 입당 결심…이준석 대표에게 뜻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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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15일 09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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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권 잠룡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4일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회동을 갖고 있다. 2021.7.14 사진공동취재단
야권 잠룡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4일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회동을 갖고 있다. 2021.7.14 사진공동취재단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하기로 마음을 굳혔다.

최 전 원장 측은 15일 통화에서 “오늘 오전 10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에서 입당 의사를 전달할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 전 원장이 ‘오늘 입당한다’고 하는 게 아닌 ‘조만간 입당할 것이다’라고 의사를 밝히는 정도가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최 전 원장은 전날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차담을 하며 입당에 대한 상당한 의견 접근을 이뤘다.

이날 오전 10시에는 이 대표와 만남이 예정돼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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