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청해부대 집단감염에 “文, 사과하는 게 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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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0일 1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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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1 © News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1 © News1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0일 청해부대 34진 문무대왕함 승조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문재인 대통령은 총제적 방역실패에 대해 정중히 대국민 사과하는 게 도리”라고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방역실패에 누구 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국민에만 희생을 강요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이제라도 국방부 장관과 합참의장을 즉각 경질하라”고 촉구했다.

김 원내대표는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 소마 히로히사(相馬弘尙) 주한 일본 총괄공사의 그간 부적절한 발언을 비판하는 동시에 정부의 대응에 대해서도 지적했다.

또 싱하이밍 대사의 발언에 대해서는 “외교부가 입장표명을 신중히 하면서 미지근한 경고장만 보냈다”고 했고, 일본에 대해서는 “지난해 총선에서 반일 선동으로 정치적 이익을 보더니 대선을 앞두고 반일감정을 자극하려는 것 아닌지 우려된다”고 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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