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정치
北선전매체 “남조선 내 집 마련, 평생 꿈”…체제 선전
뉴시스
업데이트
2021-07-23 10:48
2021년 7월 23일 10시 48분
입력
2021-07-23 10:47
2021년 7월 23일 10시 47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집값 얼만지 모른다"…주택 무상 공급 선전
南빈부격차 조롱…"부동산 치솟아 간격 넓혀"
북한 선전매체가 주택 정책을 내세워 체제 선전에 나섰다. 이들은 “남조선(한국)과 자본주의 나라들 인민들에 있어 내 집 마련은 평생의 꿈”이라면서 우월성을 주장했다.
23일 북한 선전매체 조선의오늘은 “공화국에서는 새 집을 근로하는 인민들에게 무상으로 나눠주는 게 국가 정책, 하나의 일상”이라며 “우리 인민들은 집값이 얼마인지도 모른다”고 자랑했다.
또 “미래과학자거리, 려명거리 현대적 살림집에도 평범한 교원, 과학자, 근로자들이 조금자리를 폈고 나라 방방곡곡 문화주택들도 노동자, 농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차례지고 있다”고 했다.
매체는 “남조선에는 월세, 전세를 내가며 남의 집 한 칸을 빌려 사는 셋방살이, 무허가 정착촌, 달동네, 꿀벌동네 같이 주소도 없는 집 아닌 집에서 사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라고 주장했다.
이어 “새도 보금자리가 있고 다람쥐도 제 굴이 있다는데 제 몸 담을 변변한 집이 없어 여기저기 떠돌며 셋방살이하는 사람들의 서러운 심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 수 있으랴”라고 했다.
또 남한 언론을 거론하면서 “치솟아 오른 부동산은 가진 자와 못 가진 자 간격을 지속적으로 넓혀 왔다”, “부자는 더 부자가 되고 가난한 사람들은 더 가난해 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는 등 주장을 전했다.
그러면서 “집 걱정, 집값이란 말을 모르고 사는 인민은 행복하다”면서 “그것은 당과 국가 혜택이 크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 논증이고 남조선에서 흉내 낼 수 없는 인민대중 중심 우리 식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 과시”라고 했다.
[서울=뉴시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직장에선 ‘투자의 귀재’, 알고 보니 대출 사기꾼
한동훈 정치 재개 예고… 與 주자들 주도권 경쟁 본격화
尹 이어 김용현·여인형 등도 인권위에 긴급구제 신청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0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