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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흡수통일 반대 재확인…“추구하지 않아”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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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3 11:38
2021년 7월 23일 11시 38분
입력
2021-07-23 11:37
2021년 7월 23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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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상 상봉 방식 매우 실효적인 대안"
美하원 이산가족 상봉법엔 긍정 평가
"남북 대화 여건 노력…조속 재개돼야"
통일부가 대북 접촉과 관련해 비대면 방식을 활용한 이산가족 상봉, 남북 대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점을 다시 강조했다.
차덕철 통일부 부대변인은 23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가장 시급한 인도적 현안인 이산가족 문제의 조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여러 계기에 밝혀왔다”고 했다.
이어 “특히 당면한 코로나19 상황에서 화상 상봉 방식은 매우 실효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면서 “우리 내부적으로도 모든 준비가 갖춰져 있다는 점도 여러 차례 말했다”고 언급했다.
또 미국 하원에서 재미 이산가족 상봉 법안이 통과된 것에 대해 “북미 외교, 군사적 상황과 무관하게 이산가족이 상봉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조성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긍정 평가했다.
그러면서 “향후 남북 대화 계기 때에 재미 이산가족 문제를 포함, 이산가족 문제가 실질적으로 해결될 수 있도록 북한 측과 협의를 지속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차 부대변인은 “대화 계기와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비대면 남북 접촉 노력도 언급했다. 다만 정상회담 계획에 관해서는 “말씀드릴 사항이 없다”고 했다.
그는 “한반도 비핵화 및 평화 정착, 남북 관계 발전 등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진전을 위해서는 조속한 시일 내 남북 대화가 재개돼야 한다는 입장”이라며 “언제, 어디서든 형식에 관계없이 대화할 용의가 있다”고 했다.
한편 차 부대변인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언급한 ‘흡수통일’ 주장에 대해 “대한민국 정부는 흡수통일을 지향하지 않는다”라는 기존 통일부 입장을 재확인 했다.
그는 “대한민국 정부는 1989년 이래로 민족공동체 통일 방안을 정식 통일 방안으로 지속 계승해 오고 있다”며 “민족공동체 통일 방안은 일방적 흡수통일을 추구하지 않는다”고 했다.
또 해당 통일방안에 대해 “남북한이 상호 체제를 존중하는 토대 위에서 교류, 협력을 활성화 해 적대감과 불신을 해소하고 합의에 따라 평화통일에 이르는 점진적이고 단계적인 접근”이라고 소개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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